토르:천둥의 신 - 때깔 좋은 파워레인저 by Sion

토르: 천둥의 신
크리스 햄스워스,나탈리 포트만,안소니 홉킨스 / 케네스 브래너

- 씨너스 고속터미널에서 ㅈ 님, ㅇ 님과 함께 디지털4K 3D로 보고 왔습니다.

- 개인적으론 실로 40일만에 겨우 극장에서 영화를 봤습니다. 군대 제대한 이후 인생에서 이렇게 오랜 기간 극장에서 영화를 단 한 편도 못 본 적은 없었는데 말이죠_no 그런 이유로 목 타는 자의 오아시스 같이 만난 영화라 기대가 너무 높았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기대했던 히어로무비 '토르'는 생각보다 재밌지는 않았습니다;;

- 같은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마블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토르'는 '아이언맨'과 마찬가지로 아버지가 아들의 인생에 큰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사실 '슈퍼맨'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히어로물은 아버지의 영향이 크긴 하지만;;). 그 아버지의 영향은 같은 아이언맨 중에서도 '아이언맨2'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전에 했던 아이언맨2 포스트 아이언맨2(IronMan2) - 코스요리와 단품요리의 갭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번 마블 히어로무비 '토르'도 아버지의 두 아들 토르와 로키, 적자와 서자의 관계는 거의 그대로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북구신화를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아버지와 아들로서뿐 아니라 왕과 후계자라는 중세 판타지로서의 관계를 갖는 토르에 스토리텔링의 왕도를 보여줄 수 있을 법한 캐릭터 구도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영화는 그런 점을 지나치게 무난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왕도와 진부함은 종이 한 장 차이지요;; 그렇게 캐릭터 구도와 영화 전체적인 완성도가 기대치에 못 미친다는 점에서 토르는 아이언맨2와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 왕권 후계자인 형제 토르와 로키의 애증도 너무 평이한 수준입니다. 묘사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만 로키를 미워할 수 없는 토르와 자신의 정체성과 토르에 대한 열등감으로 몸부림치는 로키가 좀 더 잘 표현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사실 이점이 이후의 '어벤저스'를 걱정하게 만드는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어벤저스'가 결성되는 계기가 로키에 때문이라는 걸 생각해 보면 로키의 캐릭터가 충분히 살지 못한 점은 영화 자체로서도 대단히 아쉽지만 어벤저스 프로젝트 자체가 염려스러워지는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뭐 영화판은 로키 때문에 어벤저스가 만들어진 세계관과는 다른 얼티밋 유니버스에 기반을 둔다고 하는 것 같기는 합니다만서도;;). 왕과 후계자가 될 적자와 서자라는 관계를 생각하면 더 좋아질 수 있는 이야기임에도, 또한 토르라는 코믹스를 넘어 북구신화라는 원전이 있음에도 이야기를 여기까지밖에 뽑아내지 못한 건 상당히 아쉽습니다.

- 아오슈발ㄱ- 토르와 로키의 갈등이 컨셉 아트만큼만 보였어도...ㅠ.ㅠ -


- 드라마와 캐릭터에 대한 아쉬움은 조연 캐스팅이 굉장히 화려하기 때문에 더더욱 부각됩니다. 오딘으로 등장한 안소니 홉킨스, 여주인공 제인 역의 나탈리 포트만, '어벤저스'에서 호크 아이가 될 제레미 레너 등 조연이 빠방한 것에 비해 그다지 활용이 좋지는 못한듯. 그들의 출연작만 하나씩만 꼽아봐도 '양들의 침묵', '블랙 스완', '허트로커' 등 선굵은 연기를 자랑한 캐릭터라는 것을 볼 때 이는 아무리 봐도 감독의 실수 혹은 능력 부족입니다(그러고 보니 호군(호건) 역의 아사노 타다노부도 있었군요;;).

- 감독이 케네스 브래너로 정해졌다고 했을 때 액션에 대한 기대는 어느 정도 접고 들어가긴했지만, 대신 드라마틱한 면은 괜찮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의 세익스피어 재해석에 대한 커리어들을 생각해볼 때 말이죠;; 하지만 드라마도 평이하고 액션도 만족스럽지 못하네요._no

- 너무 까기만 했으니 일단 좋은 소리 좀 하고 넘어가자면 주인공들이 신들이기 때문인지 바이프로스트를 통해 요툰헤임이나 미드가르드(지구) 같은 이세계로 강림하는 장면들은 감탄스러웠습니다. 영화 첫부분 서리의 거인(프로즌 자이언트)들과 싸우는 젊은 오딘의 요툰헤임 전투를 비롯해 슬레이프니르를 타고 토르 일행을 구하러 오는 오딘이나, 오딘이 왕으로 제위하고 있는 아스가르드의 CG도 괜찮은 편이었습니다(근데 왜 난 아스가르드, 특히 바이프로스트 근방을 보면서 '트론:레거시'가 떠오르는 건지;;). ........뭔가 이렇게 얘기하니까 그냥 오딘이 좋다는 얘기가 되는 거 같기도 한데 암튼_no ( <- )

- 다만 아스가르드를 포함한 신화 세계의 묘사는 좋았는데 거기 예산을 다 써버린 건지 지구에서의 묘사와 액션은 한없이 초라합니다;; 특히 스토리상 서리의 거인족도, 로키도 아닌 영화 중 그냥 가드 로봇 정도로만 묘사된 디스트로이어가 지구 액션의 절정이라니 완전 김샜...;;

- 또 하나의 문제점은 주인공인 토르의 액션이 너무 늦고, 스케일이 작고, 양도 너무 적다는 겁니다. 이것 역시 드라마의 문제로 귀결되는데요. 아마 이 전까지 자기갱생하는 토르의 드라마를 감동적으로 보여주었다면 마지막 되살아난 토르의 액션은 비장의 카드로 숨겨놓은 한방!이라고 생각되지 너무 늦었다고 생각되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북구신화를 베이스로 한 것이라면 마지막 액션 그 자체로 라그나뢰크라는 느낌을 준 '드래곤 길들이기'가 훨씬 나을 정도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3D효과를 포함해서 말이죠_no

- 그밖에 소소한 웃음을 주는 장면들은 나쁘진 않았네요. 차로 치는 장면이나 진정제로 잠재우는 장면, 천둥과 번개의 신인 토르를 테이저로 감전시켜 기절시키는 장면도 나름 웃겼고요.

- 당연하게도 등장하지만 '어벤저스'와의 연결고리를 위한 언급들도 재밌었네요.그런 의미에서 쉴드에 연구 성과를 털린 셀빅 박사가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진 동료라고 언급한 감마선 연구자 브루스 배너(헐크)도 그렇고, 아스가르드에서 온 디스트로이어를 처음 본 콜슨이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새 슈트인가라고 말하며 등록되지 않은 수트라고 경고하는 부분은 초인등록법안에서 촉발되는 '시빌워'까지 떠올리게 만들어 소소한 재미를 주었습니다. 뭣보다 콜슨 쨔응의 분량이 갈수록 많아져서 좋습니다(응?!;;). 스탠리 옹은 이번엔 엑스칼리버마냥 붙박힌 묠니르 뽑다가 자동차 날아가시곸ㅋㅋㅋ

- 원래 코믹스 '토르'의 성격이 그런지 모르겠지만,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는 갈수록 대상 연령층이 낮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게 좋다 나쁘다 라고 얘기하긴 힘든데 아무튼;; 개인적으로 이번 토르는 특히 더했는데 - 영화 중간 셀빅 박사가 토르에 대한 이야기를 책에서 찾으며 '애들 동화지~'라고 자조(?)하는 것처럼 - 지구에 내려온 워리어스3와 시프가 토르와 재회한 후 벌어지는 디스트로이어와의 전투는 히어로무비라기보다 Go!Go! 파워레인저~ 같은 아동용 특촬물 느낌이 더 진하게 들었습니다;;

- 엔드 크레딧 끄트머리에 뜨는 '토르는 어벤저스로 돌아옵니다.'는 그야말로 화룡점정! 그 자막을 보자마자 손발이 퇴갤할 지경_no 영화가 잘 만들어 졌다면 그냥 쿠키 영상만으로도 족했을 거 같은데 지들도 이게 생각보다 별로였다는 걸 아는 건가. 괜히 그런 사족을 집어 넣은 게 아닌가 싶었네요;;

- 그런 고로 '토르'는 연령층이 더 낮아지고 아주 무난한(a.k.a 닝닝한) 블럭버스터 무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면 나름 볼 만할지도....(먼 산)

바쁜 현대인을 위한 한줄 요약 - 토르&로키 :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오딘 : ...늬들 땜에 힘이 안 나 이 새퀴들아!( <- )

P.S : 당연히 쿠키 영상 있습니다. 이번에는 '퍼스트 어벤저:캡틴 아메리카'로 이어지는 코스믹 큐브네요. 쉴드의 국장인 닉 퓨리가 셀빅 박사에게 코스믹 큐브를 보여주자 로키의 망령이 박사를 유혹하는 장면이 나오죠. '캡틴 아메리카'와 '어벤저스'를 동시에 예고하는 쿠키 영상이라고 할 수 있을 거 같네요^^;

- 예전에 공개된 캡틴 아메리카의 적 레드스컬(휴고 위빙)이 코스믹 큐브를 손에 쥔 장면 -


P.S2 : 토르의 터질 거 같은 갑빠와 그에 어울리지 않는 귀여운(?) 성격에 하앍~ 거리시는 여성들이 꽤나 많이 띄는 걸 보면 드물게 여성 선호형 히어로무비일지도?ㄱ-( <- )
- 오함마질로 단련된 po갑빠wer -

P.S3 : '그린 랜턴:반지의 선택', '퍼스트 어벤저:캡틴 아메리카',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까지 올 여름까지 히어로 무비가 많이 남아있는데 첫 단추인 '토르'가 기대에 못 미쳐서 나머지도 조금 걱정 되네요;;

P.S4 : 깜빡해서 뒤늦게 추가. 달시 쨔응~ 하앍하앍+_+ 나탈리 포트만? 그게 뭔가효? 먹는 건가효? 우걱우걱( <- )


덧글

  • 로오나 2011/05/01 03:27 # 답글

    아, 기대 이하셨군요. 전 너무 신나게 봤음. 개인적으론 아이언맨1보다 높게 치고 싶군요. 시리즈 1편으로서는 모든 면에서 적절하게 만든 물건이라고 봅니다. 갈등 등등이 평이하게 보이는 것은... 까놓고 말해서 원작의 컨셉적인 한계가 아닐까;

    다만 로키 역의 배우에는 좀 불만이 있었습니다. 연기는 잘하는데 악의 카리스마가 되기에는 너무 불쌍해보이는 인상이라.
  • Sion 2011/05/01 23:39 #

    네, 아마 너무 오랜만에 보는 영화라 기대가 높았던 탓도 꽤나 있을 거 같네요^^; 로오나 공께서는 재밌게 보셨나 봅니다. 뭐 원작 컨셉의 한계라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듣자하니 영화는 코믹스를 꽤나 변경했다는 거 같은데 그럴 거면 좀 더 원작을 뛰어넘어도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말이죠_no 로키는 확실히 너무 불쌍해만 보이는 게 문제였다고 봅니다;;
  • 2011/05/01 09:32 # 답글

    저 이거 보고 코피 흘릴 뻔했어요 ㅜㅜ 그런대로 재밌게 보고 왔네요.ㅠㅠ
  • Sion 2011/05/01 23:39 #

    코피까지 뿜으시다니 po갑빠wer가 넘흐 선정적이었던 거군요ㄱ-)b( <- )
  • 회색인간 2011/05/01 14:14 # 답글

    전 로키의 복잡하고 사랑받고 싶어하는 열등감에 시달리는 아들 역으로 잘 표현했다 생각하는데 말이죠.
  • Sion 2011/05/01 23:40 #

    만족의 포인트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좀 더 잘 표현할 수 있지 않았나 싶어서요^^;
  • 얼마전에관람 2011/05/01 15:09 # 삭제 답글

    그...궁금한건데 그린 애로우는 너무 비중이 없었던걸까요...
    아무리 봐도 중간에 쉴드 소속으로 활 들고 오신 분 그분 같은데
    리뷰를 좀 찾아봐도..언급은 없는거 같고
    혼자 잘못 본건가 싶고...
  • Sion 2011/05/01 23:52 #

    중간에 쉴드 소속으로 총을 집으려다 활을 들고 나온 캐릭터는 그린 애로우가 아니라 어벤저스에서 호크 아이 역을 맡는다고 하더군요. 그린 애로우는 DC코믹스의 캐릭터죠.^^;
  • 검은장미 2011/05/01 15:37 # 답글

    결론은 어밴져스가 나와야 한다는거 ㅠㅜ
  • Sion 2011/05/01 23:42 #

    그 전에 캡틴 아메리카가 나와야 한다는거ㅠ.ㅠ 감독이 마틴 캠벨이라 솔직히 토르보단 그쪽을 더 기대하고 있습니다;;
  • 세온 2011/05/01 17:54 # 답글

    로키와 토르 사이의 발달되지않은 애증 동의합니다!! 솔직히 굉장히 매력적으로 뽑아져나올수 있을 관계 아닌가요? 로키가 토르한테 거짓말이긴 하지만 아버지가 이러저러~ 넌 이제 여기못오긔~ 이랬을때 토르가 너무 '순순하게' 수긍하고 되려 '미안하다'고 하는게 참 좋았는데 그런 식으로 정말 같이 자라서, 네가 어떤 짓을 하던 너를 정말로 미워할수는 없는 형제 + 열등감에 밉지만 그래도! 이런 애증관계를 원했는데...
    게다가 로키가 프로즌 자이언트의 왕에게 가서 하는 행동과 그에 따른 행보도 정말 사실 캐릭터를 좀 더 심층적으로 잘 살려서 찍었으면 훌륭했을것 같은데 그것도 없어서 너무 서운했고...

    예상외로 토르 역의 배우가 굉장히 좋았긴 했어요. 이것저것 너무 단순하게 넘어가는 액션이라던가 드라마의 약점을 토르의 캐릭터에 부합하는 배우의 매력으로 상쇄시킨 느낌이랄까. 어떻게 보면 구김살 없고 뒷끝없이 상황을 받아들이고 적응하는 캐릭터, 일수도 있긴 한데 사실 전 또 너무 단순하게 언급안하고 애가 '오만쩌는신' 에서 '착한 청년이자 애인'으로 휙 바뀌는게 좀 어색하기도 했고... 제 바램으로는 여주인 제인(나탈리포트만-_-...)이 그런 변화라던가에 계기가 되는걸 좀 바랬는데 이건 뭐.... 전 둘이 서로 좋다고 할때 좀 어벙쪘달까 물론 나탈리포트만이 여주인공이니까 주인공 남녀가 결국 커플이 되기야 하겠지만 뭔가 설득력있는 밀당이 있는것도아니고 그냥 거기 걔가 있으니까 너희는 커플, 이런 느낌이고;; 영화 통틀어 제인이 한건 운전을 거지같이 한것밖에 없어!!라고 전 울부짖었어요; 제인이 토르한테 매력을 느끼는건 사실 설득력있다고 보는데 (어린아이같은 순진함 + 그 '몸' + 세상물정 몰라서 기가차게 행동하면서도 손등에 키스하는 여자한테 먹힐 매너; 등등) 근데 그 반대로 토르는 왜 제인에게 매력을 느끼는지 모르겠--;; 왜 관계발달을 이렇게밖에 안한거야 하며 막 슬퍼졌어요 ㅠㅠ
  • Sion 2011/05/01 23:47 #

    그러니까요. 중세 판타지에 궁정 로망스는 물론 출생의 비밀까지 더해져서 세익스피어에 일가견이 있는 감독이 맡았으니 그 부분은 훨씬 더 에픽스럽게 매력적으로 뽑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평이한 아침 드라마 수준이라 안타까웠습니다ㅠ.ㅠ 토르는 근육질에 너무 순돌이라 쵸큼 귀여워 보일 법도 하더군요^^; 아스가르드와 지구 사이의 교차되는 편집도 좀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둘이 시너지를 내기 보다는 맥이 끊겨보이더군요;; 저도 토르가 제인을 좋아하는 이유는 여주인공이니까! 이외에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ㄱ- 근데 반대로 제인은 토르를 좋아할 데 투성이였죠. 그래서 어떤 의미에서는 여성 친화적인 히어로무비 같다는 생각도 조금 든 거고요^^;
  • 잠본이 2011/05/06 21:18 #

    토르가 제인을 좋아하게 된 이유야 뭐 뻔하지 않습니까.
    "나를 두번이나 수레로 친 여자는 네가 처음이야! 우리 사귀자!"

    ...어라? OTL
  • 세온 2011/05/06 22:23 #

    잠본이님..저 방금 토르 2차 보고나서 친구랑 딱 그 이야기했어요. 날 차로두번이나 친 여자라니!! 네가 처음이야!! ...OTL
  • 청풍 2011/05/01 19:17 # 답글

    토르 액션비중이 너무 적었다는건 확실합니다. 요툰헤임의 망치폭풍이 그나마 좀 괜찮았는데...번개를 부리는 장면도 딱 한번정도밖에 안나왔고..
    다만 소소한 개그는 역대 마블작 최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언맨도 만만찮았지만, 셀빅박사가 "증거가 없어"라고 하는 순간 창문을 두드리는 토르친구들에서는ㅋㅋㅋ
  • Sion 2011/05/01 23:47 #

    네, 하다못해 그 한 방도 드라마가 좀 받쳐주고 조금만 더 임팩트있었다면 이렇게까지 아쉽지는 않았던 거 같습니다. 소소한 개그는 재밌었긴 했지만요.ㅎㅎ
  • 잠본이 2011/05/06 21:18 #

    그장면 진짜 웃겼죠. 그 우락부락한 친구들이 그렇게 귀엽게 나올줄 상상도 못했음 OTL
  • 칼슈레이 2011/05/01 22:04 # 답글

    개인적으로는 검은장미님 처럼 <어벤져스>가 나와봐야 <토르>가 제대로 징검다리 역할을 했는지가 나올듯해요.^^ 리뷰 잘보고갑니다.ㅎㅎㅎ
  • Sion 2011/05/01 23:49 #

    저도 어벤저스까지 이어지는 시리즈의 한 부속품으로서는 어벤저스가 나와봐야 평가가 가능하리라 생각하지만, 아이언맨2도 그렇고 마블 스튜디오의 히어로무비들이 단독작으로서의 퀄리티는 뭔가 갈수록 떨어져 가는 것 같아 조금 안타깝습니다;;
  • 잠본이 2011/05/06 21:20 # 답글

    디스트로이어와의 싸움이 너무 빨리 끝나버렸다는 점에선 물건너 관객들도 아쉬워하더군요.
    '원작에서는 3화 넘게 고전한 끝에 겨우 물리치는데 여기선 망치질 한방에 두두둥이라니!'라던가? OTL
  • 2011/05/27 01:16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