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일이 없는 사람은 사회적기업가가 되어라 - 사회적기업 창업도전기 by Sion



2012년도 벌써 한 달이나 지났군요. 뭔 시간이 이렇게 빠른지;;

그나저나 한 달만에 이글루스에 다시 나타나 한다는 소리는 이겁니다.


"또 책 나왔습니다. 한 권만 사줍쇼_no(굽신굽신)"


YES24 : http://www.yes24.com/24/Goods/6262693
알라딘 : http://aladin.kr/p/9788994502090
교보문고 : http://bit.ly/Alvkkb
인터파크 : http://bit.ly/xXNROr
11번가
: http://11st.kr/!AuwAMT


제목은 '하고 싶은 일이 없는 사람은 사회적기업가가 되어라'입니다.

제 이름이 달린 두번째 책이 되겠습니다. 이번엔 번역서예요.^^;

마음에 드시는 곳에서 구매하시라고 포탈도 위에 열어드렸습니다.
저란 남자 친절한 남자니까요(어?)

그러니까 한 권 씩만 사줍쇼_no(굽신굽신)

안 사셔도 서점마다 별점 달아줍쇼(굽신굽신)



꿈도 희망도 없던 내가 문부과학성에서 기자회견을 한 이유

대학 5학년생... 그때 나는 아무 것도 아닌 인간이었다.
하고 싶은 일이 없다. 꿈도 없다. 희망도 없다.
장래가 보이지 않아 매일 울고만 싶은 기분이었다.

그런 나를 지금은 '주목해야할 사회적기업가'라고 부르고 있다.
불가사의한 일이다.

..................(중략)..................

사회에는 하고 싶은 일이 없는 사람에게 어울리는 직업이 사실 얼마든지 있다.
나는 그중 하나가 사회적기업가라고 생각한다.
사회적기업가는 특수한 능력을 갖췄거나 동기가 남다른 사람이 되는 게 아니라. 오히려 하고 싶은 일이 없는 예전의 나 같은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고 싶은 일이 없는 사람은 사회적기업가가 되어라(p.8)'

일본의 유명한 사회적기업가인 야마모토 시게루의 에세이지만 덕스런 내용이 다수 함유 되어 있다는 게 함정카드 ㅋㅋ
사실(?) 이책은 이런 책입니다.

할머니의 집을 '토키와장'으로

아실지도 모르겠지만 '토키와장'이란 1950년대 일본 만화 태동기에 출판사가 연재 만화가에게 묵을 곳을 제공하려고 만든 목조아파트다. 아카즈카 후지오, 테즈카 오사무, 후지코 F. 후지오, 이시노모리 쇼타로 등 일본을 대표하는 만화가가 묵었던 곳으로 유명하다. 할머니 집도 그런 영웅들이 모이는 양산박이 될 수 없을까라는 바람을 담았다.

...............(중략)...............

당시 우리 NPO에서 인턴으로 일하던 여학생이 "저 사실 부녀자예요."라고 고백한 일도 만화가를 선택한 하나의 이유가 되었다. 부녀자는 BL을 다루는 소설이나 만화를 즐기는 여성을 말하나. 그 학생은 만화를 무척이나 좋아해서 '슬램덩크'를 읽으며 "포기하면 그 순간이 바로 시합종료다." 같은 교훈을 배운 세대였다.

'하고 싶은 일이 없는 사람은 사회적기업가가 되어라(p.100)'


덕후들과 부녀자들이 크로스하여 사회적기업을 일으켜 세웠다는 훈훈한 스토리ㄱ-)b(어?)

이 책은 이런 분들께 권해드립니다.

솔직히 까놓고 얘기해서 하고 싶은 일이 없다 -> 구매
솔직히 까놓고 얘기해서 꿈도 없다 -> 구매
솔직히 까놓고 얘기해서 희망도 없다 -> 구매
솔직히 까놓고 남들이 다 취직한다니 따라는 하는데 잘하는 건지 모르겠다 -> 구매
솔직히 까놓고 이력서나 자소서에 '특기', '포부' 따위가 나오면 한숨나온다 -> 구매
솔직히 까놓고 스펙, 포부, 멘토 타령이 짜증난다 -> 구매
솔직히 까놓고 꿈이 없는 게 잘못된거냐? -> 구매
나으 슬램덩크 커플링은 그러치 않아! -> 구매
덕후와 부녀자적인 소재가 어떻게 사업이 될 수 있는지 궁금하다 -> 구매
기타 등등 -> 구매


P.S : 번역한 소감은... 죄송합니다. 앞으로 번역 갖다 까지 않을게요 ㅠ.ㅠ ...이X도와 홍X희 빼고 ㄱ-



P.S2 : 역자 소개에 썼던 인용문의 원본은 당연히(?!) 이 후기 만화. 역자 소개에서도 엠마 사랑을 뿜뿜하는, 나란 남자 그런 남자(어?) 그러니 모리 카오루는 젭알 내한 좀_no(굽신굽신)


2012년 새해 테마송은 단연 이거지! by Sion



잊지 않고 이 누추한 곳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


‎2012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_-_)


1월 1일부터 일요일인 2012년에 적절한 노래를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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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슈발, 의사 양반 이게 무슨 소리요 1월 1일이 일요일이라니 ㅠ.ㅠ






이 세상엔 꿈도 희망도 없는 거야! |||_no|||



P.S : 이번 총선은 대체휴일제 도입하는 당이면 왜나라당 아니라 맥아당, 포도당이라도 찍는다ㄱ-(어?)


백만년만에 나타나 한다는 소리가... 책 나왔습니다. 한 권만 사줍쇼_no(굽신굽신) by Sion



격조했습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빡시긴 하지만 대충 잘 살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백만년만에 이글루스에 나타나 한다는 소리는 이겁니다.


"책 나왔습니다. 한 권만 사줍쇼_no(굽신굽신)"


YES24 : http://www.yes24.com/24/Goods/5976274
알라딘 : http://aladin.kr/p/9788994502083
교보문고 : http://bit.ly/rWl430
인터파크 : http://bit.ly/sSIs7y
11번가 : http://11st.kr/!Autj6Z


'블로그로 만나는 제2의 인생 2,000원 할인쿠폰 받으러 가기
(인터파크)


* 인터파크 2천원 할인 쿠폰 프로모션이 추가되었습니다. 인터파크에서 사실 분은 링크 클릭하셔서 쿠폰 받아 사주세요(굽신굽신)


제목은 '블로그로 만나는 제2의 인생'입니다.
친구랑 같이 썼고요.
컬럼이나 기사는 써봤지만 단행본은 처음이네요.^^;

마음에 드시는 곳에서 구매하시라고 포탈도 위에 열어드렸습니다.
전 친절하니까요(어?)

연말연시 기부(?)라고 생각하시고 한 권 씩만 사줍쇼_no(굽신굽신)

안 사셔도 사회복지단체 기부덧글 단다 생각하시고 서점마다 별점 달아주십쇼(굽신굽신)


이 책은 이런 분들께 권해드립니다.

블로그를 만들어 보고 싶다 -> 구매
블로그 쓴 지 얼마 안 되어 더 알고 싶다 -> 구매
블로그를 중심으로 SNS의 기초를 알고 싶다 -> 구매
블로그로 새 인생을 사는 사람들을 보고 싶다 -> 구매
오늘 저녁 찌개 받침이 필요하다 -> 구매
일요일 점심 짜파게티 받침이 필요하다 -> 구매
굽신거리는 저자가 불쌍하다 -> 구매
나으 블로그는 그러치 않아! -> 구매
독자로서 저자에게 갑질하고 싶다 -> 구매
기타 등등 -> 구매


P.S : 참고로 제목은 제가 지은 거 아닙니다..._no

P.S2 : 초심자용 책이니 고수가 보시면 주화입마를 입을 수 있습니다.ㄱ-(...)

P.S3 : 아아..... 이런 식으로 실명인증이라니....앞으로 붘흐러워서 어떻게 살지 o<-<

P.S4 : 2004년 4월 9일 이글루스에서(그때는 온네트) 처음 블로그란 걸 시작한 때가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네요. sabbath 님실버 경을 따라 왔었죠. 이 책이 나온 것도 두 분 블로그와의 만남이 있었기에 가능한 게 아니었나 싶네요.^^ 두 분과 여태까지 제 블로그에 들러주셨던 모든 분들, 그리고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던 그 리즈 시절 골든 에이지의 이글루스에 감사드립니다(_-_)

P.S5 : 골수 이글루스 출신으로 블로그 책 낸 게 자랑, 인쇄 들어간 날 이글루스 메인 2차 개편 된 건 안 자랑. 찍혀나온 책에서 이글루스 파트가 애매해 졌잖...o<-< 저거 교정할 수 있게 2쇄 좀 찍게 해주세요_no(굽신굽신)


토르:천둥의 신 - 때깔 좋은 파워레인저 by Sion

토르: 천둥의 신
크리스 햄스워스,나탈리 포트만,안소니 홉킨스 / 케네스 브래너

- 씨너스 고속터미널에서 ㅈ 님, ㅇ 님과 함께 디지털4K 3D로 보고 왔습니다.

- 개인적으론 실로 40일만에 겨우 극장에서 영화를 봤습니다. 군대 제대한 이후 인생에서 이렇게 오랜 기간 극장에서 영화를 단 한 편도 못 본 적은 없었는데 말이죠_no 그런 이유로 목 타는 자의 오아시스 같이 만난 영화라 기대가 너무 높았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기대했던 히어로무비 '토르'는 생각보다 재밌지는 않았습니다;;

- 같은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마블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토르'는 '아이언맨'과 마찬가지로 아버지가 아들의 인생에 큰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사실 '슈퍼맨'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히어로물은 아버지의 영향이 크긴 하지만;;). 그 아버지의 영향은 같은 아이언맨 중에서도 '아이언맨2'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전에 했던 아이언맨2 포스트 아이언맨2(IronMan2) - 코스요리와 단품요리의 갭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번 마블 히어로무비 '토르'도 아버지의 두 아들 토르와 로키, 적자와 서자의 관계는 거의 그대로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북구신화를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아버지와 아들로서뿐 아니라 왕과 후계자라는 중세 판타지로서의 관계를 갖는 토르에 스토리텔링의 왕도를 보여줄 수 있을 법한 캐릭터 구도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영화는 그런 점을 지나치게 무난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왕도와 진부함은 종이 한 장 차이지요;; 그렇게 캐릭터 구도와 영화 전체적인 완성도가 기대치에 못 미친다는 점에서 토르는 아이언맨2와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 왕권 후계자인 형제 토르와 로키의 애증도 너무 평이한 수준입니다. 묘사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만 로키를 미워할 수 없는 토르와 자신의 정체성과 토르에 대한 열등감으로 몸부림치는 로키가 좀 더 잘 표현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사실 이점이 이후의 '어벤저스'를 걱정하게 만드는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어벤저스'가 결성되는 계기가 로키에 때문이라는 걸 생각해 보면 로키의 캐릭터가 충분히 살지 못한 점은 영화 자체로서도 대단히 아쉽지만 어벤저스 프로젝트 자체가 염려스러워지는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뭐 영화판은 로키 때문에 어벤저스가 만들어진 세계관과는 다른 얼티밋 유니버스에 기반을 둔다고 하는 것 같기는 합니다만서도;;). 왕과 후계자가 될 적자와 서자라는 관계를 생각하면 더 좋아질 수 있는 이야기임에도, 또한 토르라는 코믹스를 넘어 북구신화라는 원전이 있음에도 이야기를 여기까지밖에 뽑아내지 못한 건 상당히 아쉽습니다.

- 아오슈발ㄱ- 토르와 로키의 갈등이 컨셉 아트만큼만 보였어도...ㅠ.ㅠ -


- 드라마와 캐릭터에 대한 아쉬움은 조연 캐스팅이 굉장히 화려하기 때문에 더더욱 부각됩니다. 오딘으로 등장한 안소니 홉킨스, 여주인공 제인 역의 나탈리 포트만, '어벤저스'에서 호크 아이가 될 제레미 레너 등 조연이 빠방한 것에 비해 그다지 활용이 좋지는 못한듯. 그들의 출연작만 하나씩만 꼽아봐도 '양들의 침묵', '블랙 스완', '허트로커' 등 선굵은 연기를 자랑한 캐릭터라는 것을 볼 때 이는 아무리 봐도 감독의 실수 혹은 능력 부족입니다(그러고 보니 호군(호건) 역의 아사노 타다노부도 있었군요;;).

- 감독이 케네스 브래너로 정해졌다고 했을 때 액션에 대한 기대는 어느 정도 접고 들어가긴했지만, 대신 드라마틱한 면은 괜찮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의 세익스피어 재해석에 대한 커리어들을 생각해볼 때 말이죠;; 하지만 드라마도 평이하고 액션도 만족스럽지 못하네요._no

- 너무 까기만 했으니 일단 좋은 소리 좀 하고 넘어가자면 주인공들이 신들이기 때문인지 바이프로스트를 통해 요툰헤임이나 미드가르드(지구) 같은 이세계로 강림하는 장면들은 감탄스러웠습니다. 영화 첫부분 서리의 거인(프로즌 자이언트)들과 싸우는 젊은 오딘의 요툰헤임 전투를 비롯해 슬레이프니르를 타고 토르 일행을 구하러 오는 오딘이나, 오딘이 왕으로 제위하고 있는 아스가르드의 CG도 괜찮은 편이었습니다(근데 왜 난 아스가르드, 특히 바이프로스트 근방을 보면서 '트론:레거시'가 떠오르는 건지;;). ........뭔가 이렇게 얘기하니까 그냥 오딘이 좋다는 얘기가 되는 거 같기도 한데 암튼_no ( <- )

- 다만 아스가르드를 포함한 신화 세계의 묘사는 좋았는데 거기 예산을 다 써버린 건지 지구에서의 묘사와 액션은 한없이 초라합니다;; 특히 스토리상 서리의 거인족도, 로키도 아닌 영화 중 그냥 가드 로봇 정도로만 묘사된 디스트로이어가 지구 액션의 절정이라니 완전 김샜...;;

- 또 하나의 문제점은 주인공인 토르의 액션이 너무 늦고, 스케일이 작고, 양도 너무 적다는 겁니다. 이것 역시 드라마의 문제로 귀결되는데요. 아마 이 전까지 자기갱생하는 토르의 드라마를 감동적으로 보여주었다면 마지막 되살아난 토르의 액션은 비장의 카드로 숨겨놓은 한방!이라고 생각되지 너무 늦었다고 생각되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북구신화를 베이스로 한 것이라면 마지막 액션 그 자체로 라그나뢰크라는 느낌을 준 '드래곤 길들이기'가 훨씬 나을 정도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3D효과를 포함해서 말이죠_no

- 그밖에 소소한 웃음을 주는 장면들은 나쁘진 않았네요. 차로 치는 장면이나 진정제로 잠재우는 장면, 천둥과 번개의 신인 토르를 테이저로 감전시켜 기절시키는 장면도 나름 웃겼고요.

- 당연하게도 등장하지만 '어벤저스'와의 연결고리를 위한 언급들도 재밌었네요.그런 의미에서 쉴드에 연구 성과를 털린 셀빅 박사가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진 동료라고 언급한 감마선 연구자 브루스 배너(헐크)도 그렇고, 아스가르드에서 온 디스트로이어를 처음 본 콜슨이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새 슈트인가라고 말하며 등록되지 않은 수트라고 경고하는 부분은 초인등록법안에서 촉발되는 '시빌워'까지 떠올리게 만들어 소소한 재미를 주었습니다. 뭣보다 콜슨 쨔응의 분량이 갈수록 많아져서 좋습니다(응?!;;). 스탠리 옹은 이번엔 엑스칼리버마냥 붙박힌 묠니르 뽑다가 자동차 날아가시곸ㅋㅋㅋ

- 원래 코믹스 '토르'의 성격이 그런지 모르겠지만,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는 갈수록 대상 연령층이 낮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게 좋다 나쁘다 라고 얘기하긴 힘든데 아무튼;; 개인적으로 이번 토르는 특히 더했는데 - 영화 중간 셀빅 박사가 토르에 대한 이야기를 책에서 찾으며 '애들 동화지~'라고 자조(?)하는 것처럼 - 지구에 내려온 워리어스3와 시프가 토르와 재회한 후 벌어지는 디스트로이어와의 전투는 히어로무비라기보다 Go!Go! 파워레인저~ 같은 아동용 특촬물 느낌이 더 진하게 들었습니다;;

- 엔드 크레딧 끄트머리에 뜨는 '토르는 어벤저스로 돌아옵니다.'는 그야말로 화룡점정! 그 자막을 보자마자 손발이 퇴갤할 지경_no 영화가 잘 만들어 졌다면 그냥 쿠키 영상만으로도 족했을 거 같은데 지들도 이게 생각보다 별로였다는 걸 아는 건가. 괜히 그런 사족을 집어 넣은 게 아닌가 싶었네요;;

- 그런 고로 '토르'는 연령층이 더 낮아지고 아주 무난한(a.k.a 닝닝한) 블럭버스터 무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면 나름 볼 만할지도....(먼 산)

바쁜 현대인을 위한 한줄 요약 - 토르&로키 :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오딘 : ...늬들 땜에 힘이 안 나 이 새퀴들아!( <- )

P.S : 당연히 쿠키 영상 있습니다. 이번에는 '퍼스트 어벤저:캡틴 아메리카'로 이어지는 코스믹 큐브네요. 쉴드의 국장인 닉 퓨리가 셀빅 박사에게 코스믹 큐브를 보여주자 로키의 망령이 박사를 유혹하는 장면이 나오죠. '캡틴 아메리카'와 '어벤저스'를 동시에 예고하는 쿠키 영상이라고 할 수 있을 거 같네요^^;

- 예전에 공개된 캡틴 아메리카의 적 레드스컬(휴고 위빙)이 코스믹 큐브를 손에 쥔 장면 -


P.S2 : 토르의 터질 거 같은 갑빠와 그에 어울리지 않는 귀여운(?) 성격에 하앍~ 거리시는 여성들이 꽤나 많이 띄는 걸 보면 드물게 여성 선호형 히어로무비일지도?ㄱ-( <- )
- 오함마질로 단련된 po갑빠wer -

P.S3 : '그린 랜턴:반지의 선택', '퍼스트 어벤저:캡틴 아메리카',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까지 올 여름까지 히어로 무비가 많이 남아있는데 첫 단추인 '토르'가 기대에 못 미쳐서 나머지도 조금 걱정 되네요;;

P.S4 : 깜빡해서 뒤늦게 추가. 달시 쨔응~ 하앍하앍+_+ 나탈리 포트만? 그게 뭔가효? 먹는 건가효? 우걱우걱( <- )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 - 유쾌한 캐릭터 영화 by Sion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
김명민,오달수,한지민 / 김석윤

- 1월 중순에 시사회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보고 왔습니다. 참 빨리도 쓴다..._no

- 영화는 시작하자마자 특촬물스런 점프 후에 우스꽝스럽게 착지에 실패하는 정의의 탐정을 보여줌으로서 정체성을 분명히 합니다. 이 영화는 머리를 써서 추리하는 쾌감보다는 다소 유치하더라도 웃음에 주력할 것임을요.

- 개인적으로는 그래서 킨키 키즈의 토모토 츠요시와 '노다메 칸타빌레'에도 등장했던 미즈카와 아사미가 등장해 추리소설의 법칙들을 패러디하며 비꼬았던 드라마 '33분 탐정'이나, 마찬가지로 탐정물의 법칙들을 비웃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 '명탐정의 법칙' 같은 영화인가 했더니 거기까지 가지는 않더군요.

- 한객주로 등장한 한지민의 성적매력에 취해 웃음을 주거나 김상궁의 은밀한 매력 같은 도색잡지를 웃음의 소재로 잡는 등 간간히 '시티헌터' 같은 일본 스위퍼 만화풍 테이스트란 생각이 들어 실제 영화의 무대가 딱히 조선이 아니어도 상관없지 않을까란 생각을 했습니다. 원작소설인 김탁환의 '열녀문의 비밀'은 몰라도 영화에서는 고증도 그렇고 시대배경이 별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는 거 같습니다. '조선명탐정'은 덕스멜이 다소 나고 쵸큼 오글거리기도 하지만 노멀한 웃음에 주력하는 권선징악물에 충실했습니다.

- 한지민이 예쁜 걸 이 영화에서 처음 알았습니다;; 위험한 매력이 아주 그냥 하앍하앍 감당도 못함서 위험한 매력에 약한 건 남자들의 슬픈 숙명인가_no ( <- ) 한객주뿐 아니라 배우들이 캐릭터에 잘 들어맞더군요.

- 오달수는 '해결사'에 이어 이 영화에서도 대빵역ㄱ-)b 오오 흑막 오오.

- '무방비 도시'-'내사랑내곁에'-'파괴된 사나이'까지 김명민 대본좌의 영화는 다 봤지만 하나같이 망작들이었습니다_no 그래서 김명민 대본좌의 힘은 TV까지인가?! 라고 포기하려는 찰나, 이 영화가 등장했습니다. 강풀의 '그대를 사랑합니다' 같은 영화더군요. 100% 만족하기에는 아쉽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나온 영화 중에는 가장 나았습니다. 솔직히 다른 영화들이 너무 구린 거지만ㄱ-(...)

- 여태까지 중 김명민에게 일방적으로 기대는 게 아니라 그를 제일 잘 연구한 티가 나는 영화란 것도 재미였습니다. 예를 들자면 중간에 보여준 저음 대결이 있겠죠ㅎㅎ 김명민의 어떤 점들을 깨고 이용해야 관객들이 웃길지 연구를 많이 한듯합니다.

- 사건 현장을 탐정의 눈앞에서 슬로우모션으로 재현하는 연출 방식은 가이 리치의 '셜록 홈즈'를 오마주한 것이겠죠. 그러니만큼 김명민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벤치마킹한 거야 예상한대로지만 또 하나의 캐릭터 벤치마킹 대상이 '달려라 하니'의 홍두깨 선생님일 줄은 몰랐습니다;; 김명민은 탐정역을 맡은 후 이 두 캐릭터를 벤치마킹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죠. 그나마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벤치마킹한 것은 '셜록 홈즈'가 아니라 '아이언맨'의 토니 스타크였다고.

- 이 영화에서 문제라고 생각하는 건 야소교(기독교) 박해 소재를 등장만 시켜놓고 너무 겉절이스럽게 넘겨버렸다는 것도 있지만 제일 큰 문제는 편집이 너무 구립니다;; 화면이 너무 잘게 껌뻑껌뻑, 맥이 툭툭 끊기더군요. 마치 영화가 아니라 TV연속극처럼 '다음 이 시간에...' 바로 뒤에 다음 화를 갖다 붙여놓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에피소드마다 연결이 잘 안 되는 TV판 총집편 보는 느낌. '올드 미스 다이어리' 등 TV에서 잔뼈가 굵은 김석윤 감독이라 그랬던 걸까요?;; 하지만 그렇더라도 반대로 웃음도 그의 공일 겁니다.

- 완성도가 높다고는 할 수 없어도 '셜록 홈즈'와 '33분 탐정' 사이에 위치한 이 영화는 '웃긴다'는 자신의 본분에 충실합니다. 그 웃긴다는 본분을 위한 캐릭터도 괜찮은 편이라 흥행도 잘 되었으니 후속작을 기대해 보아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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